이 글들 모두 예전에내가 아닌 현재의 나도 많이포함되어있다는것을
밝힌다.;; 뭐..읽다보면 알았겠지만..
본격적으로..
난 어릴때부터 결백증증세가 있었다.
더러운걸 못봤다고 해야하나..
이런건 엄마의 영향이있다는데....
난 잘 기억이 않나지만 어른들 말로는 내가 아주어릴때
식당에가면 방석에는 절대 않앉았다고 한다.
그랬다.지금도 왠만하면 잘않앉는다.
옛날 식당의 방석들..무지 더러웠다..그래서 앉지 못했던것이다,
그리고 난 우리집이아닌곳에선 잠을 못잔다..
그렇다고 우리집이 아주아주많이많이 깨끗한건 아니다..
그냥 깔끔정도...
그렇다.내가 좀 많이 가린다.. 우리집에서도 내배개.내이불이외에는
쓰지않는데 다른집은 어떠하리..
배갠 정말 못밴다..그리고 잠도 못잔다..이불도 잘 못덥고 내자리는 턴다.
잠은 정말로 못잔다....익숙치않은 냄새 ... 익숙치않은 소리..
익숙치않은자리....
그래서 싫어했다....
그래서 가렸다...
놀이터에서도 모래장난같은것도 거의하지않는나였다..
손이 더러워지니까...
지금도 어디가서 잔다고 하면 신경질부터내는 나이다..
내가 너무나 피곤해지니깐....
예전에는 놀러갔다가 민박집에서 하루자기로 했는데..
내가못벗티어서 혼자 밖에서 밤을 새웠다..
내가 초등학교 4학년때..였다...
이런 내가 정말 ...너무나 싫었고...
증오스러울때가 너무나도 많았다............
" 내가왜이러지?."....."꼭 이래야되겠지? "
라는 의문을 갖고.....
이런내가 짜증스러워서 사라져버렸으면싶을때도 있었다....
내가 나를 괴롭히는것같다..
않맞으면 짜증부터났고..신경질부터났고..화부터났다.....
지금은 내가 의식해서..않그런척..아닌척..
그리고 조금은 적응을 해야지하는마음에서.노력중이다...
하지만 역시 힘들다.......
기분부터가 달라지니............
너무 혼자있었나보다..
지워버리긴 힘든것같다..
지금도...
이런......나였다..또는 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