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기회 ..
방학....방학이란게 도돼체 무엇을 의미할까...
예전에는 느낄 수 없던 많은 생각들...현재 중요한게 무엇인가를 나에게 알려주기위한 것일까?
여태껏 너무 미루었던 공부들을 할 수 있게 도와줄만한 것은 이것뿐이라고 근처의 많은 소리들이 알려주고 있었다..
하지만 정확히 느끼지못한 것 같았다...
내가얼마나 부족한지..얼마나 더 노력해야하는지도...그땐 아무것도 몰랐었다...
아니 지금도 모를지도 모른다.
지금은 현재는...방학이 거의다 끝나버렸다..
방학동안 과외를 받으며 지내면서 얻을 수 있었던건 어떤거였는지 잘 모르겠다..분명한건 어떠한 것이든 얻었다는 것이다..
방학은 현재의 나에게 있어서 하나의 기회였다..그 기회를 놓친것만 같은 기분....불안함...이 모든걸 이젠 정리해야될 때가 온 것 같다..
자신이 늦은배를 탔다면 목표지점을 향해서 노를 늦은만큼 빨리 저으면 될텐데...하지만 현재의 난 가는 도중에 힘이다빠저버린것만 같다...
나에게 이럴때마다 가르쳐주는 한마디..
'괜찮아 넌 괜찮아 모든건 너와나에게서 일어나는 거야..자신감을 가져'라고 내 안에서 아니면 근처의 소리에서... 여러번 들려왔었다...
이러면서 수없이 많은 생각들이 스쳐가고 또 만들어져 있다...어쩔땐 내가지금 무얼하는거지... 이게 정말 잘하고 있는 일일까? 등 여러 의문점들...모든게 나에게서 일어난다고 본다면 아주간단하게 보인다...
가족들은 나를 지켜주기 위해 있고 다른 많은 사람들은 나의 생각을 일깨워주고 무엇이든 가르쳐주기 위해 있다고 본다면...난 특별한존재임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생각들은 이미 이전의 생각들이다..나를 스치고 지나간 생각들말이다...
어디선가 들리던 메아리소리같은 말...'윤호야 넌 너일 뿐이야 다른 니가 아닌 바로 너 말야..
' 이런소리는 내가 말함으로써 들리는건지 알수가 없다.. 분명한건 내가 무언가를 알아야한다는 것...그게 무엇인가 방학첫날에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다음날이 지나서야 알 수 있었을 뿐이다.. 그냥 현재의 나에게 주어진 방학은 나를 일깨우고 무언가를 알게하기 위한 '또 다른 기회'라는걸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