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랫동안 맘에 쌓아둔일이 있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런데 그건 내 자신 조차도 알지 못하는 공허입니다.
하루하루 삶이 보람을 갖지 못하고 살아갈때 만큼 슬프고도
괴로운 일은 없는것 같아여
그래서 매일 마음 어딘가에는 어두운 내가 있는 듯 해여...
참 어리석고 슬프죠..
예전에 한 떄는 외로움이라는 건 없다고 생각 했었는데...
혼자 있어도 괜찮다고 나를 달랜적이 있었던것 같은데여..
그런데 지금은 참기 힘든 고통인 듯 하네여..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외로워 보였지만 난 자신이 있었거든요,...
용기 가 있었고 혼자라는 부끄러움이 없었으니 까요..
지금은 많이 슬퍼지네여..나도 잘 모르겠었요..
옆에 누가 없으면
부끄럽기도 하고 작아지고 맘아프고 눈물먼저 생기는
나약한 내가 되었어요..
지금은 이렇게 말해여..
약해지지 말자..난 스스로 강해져야 한다...
그래서 인지 더 이기적이 되어가고 있어요....
이기적인 내가 싫어 질 때도 있지만
지금은 그것이 유일하게 날 지탱해 주니까요...
참 어리석죠..
그래도 전 이런 어리석은 내 자신을 사랑하려 합니다..
그 길이 얼마나 힘들고 외로운 싸움이 될 거라는 것을 알면서도요..
그냥 그렇게 시간이 하고 세월이 가면 모든게 덮어 지겠죠..
전 운명처럼 기다리는게 과연 옳은 것일지
생각하게 됩니다...
*슬픈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