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반배정을 했다..
친한 친구가..울었다...
다른반이 돼서 속상했나보다~~~
다른반이 돼면....
왠지....헤어질 것만 같아서...
이상했는데....
녀석..아직두..전화통 붙잡구..수다떠는 것 보면...
아직두..친구긴 친군가..보다....
어디선가..그랬다..
친구는 한때 뿐이라고...
그냥..그때마다..웃고 떠들고....
그러고마는게..친구란..존재라고
정녕 힘들때는...자기 혼자 뿐이라고....
주위엔..아무도 없다구...
작년..겨울.....
참...추운겨울이었다...
나에게는 더더욱....아니..우리가족에게는 더더욱...
작년 겨울로 인해...
난 더더욱 사람을 믿지 않게 돼었다...
그런데....
참...추웠던..겨울에.....
친구가...나에게 다가왔다....
떠날줄 알았던..친구가...
더더욱..가까이....가까이....
그렇게....나에게 손을 내밀었다.....
나..그..추운 겨울에..
듬직한..친구 한 넘을.. 얻었다...
나..늦잠 자면...
늦잠 잔다구..구박하구....
공부 안하면...
공부 안 한다고 구박하는....
아줌마 같이 잔소리 심한...
그런...친구 한 넘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