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독후감은 제가 초등학교때 읽고 써놓은 독후감을 올린거니까 유치하더라도 끝가지 봐주시면 ㄳ 하겠습니다 ^^*
초등학교에 다닐 때 선생님께서 좋은 책이라고 하시며 아이들끼리 돌려 보라고 하셔서 이 책을 읽어 보았다. 그렇게 스릴이 있다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나에게 많은 교훈을 주었다.
어떤 소년과 나무가 살고 있었다. 그 소년과 나무는 서로 좋아하고 있었다. 그 소년은 그 나무에서 놀기도 하고 그 나무의 그늘에서 잠도 잤다. 그리고 가을이면 그 나무의 열매를 따먹기도 했다.
한동안 안보이던 소년은 청년이 되어 돌아와 나무에게 집을 짓는다고 가지를 달라고 하였다. 그 나무는 기쁜 마음으로 자기의 가지를 몽땅 주었다. 그리고 또 청년이 된 소년은 보이지 않게 되었다. 한참 뒤에 중년의 건장한 어른이 된 소년은 다시 나무에게로 돌아왔다. 그리고는 여행을 하고 싶다며 가지도 없는 나무에게 이번에는 그 기둥을 달라고 하였다. 나무는 기쁜 마음으로 줄기를 주었고 중년이 된 소년은 나무로 배를 만들어서 멀리 떠났다.
오랜 뒤에 이제 노인이 된 소년은 편안하게 쉴 곳이 필요하다며 찾아왔다. 그러자 나무는 자기의 그루터기에 앉아 쉬라고 하였다. 노인이 된 소년이 그루터기에 앉아서 쉬자 나무는 매우 행복해 하였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많은 것을 느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자기의 무엇이든 주고 싶은 마음가짐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그 소년이 얄밉기도 하였다. 자신은 아무 것도 해준 것이 없는데 나무에게 여러 가지를 자꾸 요구하기만 하고. 그런데 혹시 나도 그 소년과 같지는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 본다. 남에게 잘 베풀지도 못하면서 남이 나에게 베풀어 주기만을 바라는 것이 나의 모습 같기 때문이다.
이제부터라도 나무와 같이 남에게 잘 베풀 줄 아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겠다. 나에게 깨우침의 기회를 준 이 책을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이책은 저에게 고마운 책입니다.
공짜만 좋아 했던저에게.. 남에게 배푸는걸 깨우쳐준 그런 고마운 책입니다.
그래서 저는 한꺼번에 많이 배풀지않고. 천천히 작은정성으로 보태주고 있담니다. 물론지금도여.. 여러분들중에서. 이책을 않읽어 보셧거나. 공짜를 좋아하시는 분은 꼭이책을 읽어보세요 새로운 감동이 있을 겁니다 그럼이만..
동주이 생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