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코두 홍어를 접했을 때..잠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었는뒈..히히^^
잠깐 한눈이라도 팔면, 어느 새 책 속의 인물들은 저만큼 멀리서 알 수 없는 행동을 보여주기에..다시 읽어야했거든..음햐햐^^
근데..동주이야..
이번 독후감은..참 나를 놀래키는구나..헉!
전번의 '우동 한 그릇'의 독후감하고는 너무나 다른걸..흠..
꼭 동주이가 아닌 사람이 쓴 것 같을 정도로..너무 다르다..
그래서, 다시 우동 한 그릇을 읽어보았지..그래두..역시 다르다.
모랄까..
초등학생이 갑자기 중학생을 뛰어넘은 고등학생이 된 것 같다고나 할까..
아마도..
요시코의 짐작으로는..우동 한 그릇을 쓴 때와, 홍어를 쓴 때가..그 간격이 참 길거란 생각이 든다..
흠..
좋다^^
홍어..참 잘 읽었어여^^
모..요시코가 무슨 말 갖다 부칠 수두 없네...우앙~
특히나 마음에 드는건^^..'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의 낭패감'이 너무 맘에 든다..요시코 갠적으로 인간관계를 제일 소중하게 여기는 것 때문에 그럴진 몰라두..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의 낭패감....이라는 표현이 참 좋다^^
얼~ 동주이..많이 컸스...캬캬^^
박수 쳐줄게여..쨕쨕쨕!!! *^^*
글구..홍어의 두 축을 이루는 여인네들의 심리, 길안댁과 삼례..홍어를 제대로 읽었군..흠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