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말 멋진 말 따위는 하지 않겠다..
이 사람을 보면서..
나는 나는 그래도 따뜻한 곳에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활복..
나로서는 상상도 못할 그런 일을 통해서라도 복수를 다짐했던..
어린 소녀..
지금의 나와같은 중학생 소녀..
나는 그토록 미워하는 사람도..
나를 그토록 미워하는 사람도 없다..
얼마나 행복한지 모른다..
정말이지 한번쯤은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은 책중 하나이다..
\"나처럼 이렇게도 힘들게 사는 사람도 있는데..
그러니까 당신도 살아.. 죽으려는 생각하지마..\"
내머리속에 그녀의 못소리가 윙윙 울리는 것만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