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나로서 살거다.
지금 내가 내가 아니어서가 아니라 나를 독창적으로 만들면서 살거다.
지금까지 난 나였다. 근데 난 나로서 느끼지 못했다. 난 항상 남을 동경했다. 그만큼 될 수 없는 것이 참을 수 없었다.
내 주위에는 많은 친구들이 있다. 그들은 하나씩 잘 하는 것이 있다. 어떤아이는 운동을 어떤아이는 노래를 어떤아이는 용모가 뛰어나다. 하지만 난 그렇지 못하다. 노래,공차기 이런건 쥐약이다. 어릴 때 공이 무서웠다. 맞을까봐 두려웠다. 그래서 지금까지 못한다. 솔직히 공 잘 못차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하지만 후에 난 알았다. 그 때 부터 내가 잃은 것은 자신감이다. 지금까지 자신감도 없는채 공을 피해다녔다. 그 후 고1이되고 새 친구들을 사귀면서 나 두려웠다. 내 자신감없는 모습에 2류가 되어 버리지 않을까? 그런 생각후 만난 한 친구 그도 나와 같이 운동못하고 노래 못 부르는 친구줄 알았다. 하지만 그는 모든 면에서 1류었다. 그와 노래방을 간 날 난 그의 청객이 되어 묵묵히 노래만 들었다. 내가 그라면 정말 재미없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 였다. 하지만 내 못하는 농구실력을 알면서 다음날 그는 나와 농구를 하자고 전화왔다. 물론 아무것도 아니 었지만 그 이후 난 뭐든 열심히 할려고 한다. 끝까지 농구는 못해도 축구는 못해도 자신감만은 찾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