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고나면 잠이 오는거 알아여?
그렇게까지 울어본 경험은 있나여..?
오늘은 무슨 말을 할까?
지금 곰곰히 생각에 잠겨 봅니다.
언제나 우린 인간은 홀로 살 수 없다는 절대적인
진리를 깨달으며 살아가고 있어요.
하지만 그것이 모순이란걸 너무도 잘 알기에
회의를 느끼고 좌절하고 눈물 흘리죠!
언제나 한번쯤 절실하게 외로움을 느껴본 적이 많아요.
아마 그게 지금인것 같아요
오늘 너무 많이 울었어요.
그냥 내 감상에 젖어 울었고 그리고 친구들이 한마디
할떄마다 울었어요.
그래도 보여주기 싫어서 도망치듯 찾아간 곳을 아세여?
그런 제 자신이 왜 그리 가엾었는지...
누구든지 혼자는 살 수 없다는 생각을 하지만
난 이제 정말 난 혼자가 되고 싶어요
혼자라는 이름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아세여?
난 혼자 체면을 걸어여
혼자가 아름답다고...
이젠 정말 혼자가 되는 길을 알아 버렸어요
어쩌면
누군가가 나에게 비난을 해도
나의 어쩔수 없음을 모두가 이해하길 바랍니다.
지금은 무척 힘이 들어요..
하루에도 몇번씩 눈물이 납니다.
그래서 일까여?
자꾸 눈이 감겨여.잠에서라도
지금의 현실을 잊고 싶기 떄문일까?라는 추측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