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 아주 어둡고, 복잡한 길에서 헤메고 있다. 하루빨리, 어둡고 복잡한 길에서 빠져나오고 싶다.
고3의 명찰을 단지도, 억그제같은데, 벌써 8월말이다, 그저 한숨밖에 나오지가 않는다, 그저 한숨밖에~~~, 내가 19년동안 뭘 하고 살았는지 모르겠다. 왠지 모르게, 어떤 것에 너무 얽매어서 살았다는 밖에는,,, 눈물이 나오려고만 한다.
이런 감정은 처음이다, 너무 겁잡을수가 없다~~~너무 큰 회오리에서 빠져나오려고 몸부림치는거 같다....아니 살려고 안간힘을 쓰는거 같다.
나 자신한테 몇번이나 맹세했건만~~ 약하게 굵지 말자고....몇번이나 맹세를 했건만~~ 이렇게 무너질줄이야....
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