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이
정신 좀 든 것 같았는데
도서관에 와 있네.
입학 할 때 부터 졸업할 때까지 자꾸 학생들이 영어 어떻게 해야 되요? 이제 지쳐서 회화 동아리 만들려고 한다. 그러니까 그만 좀 물어. 나도 못 하는데.
만들려고 보니 술 마시고 정신 없는데 문자가 와서
정신 들거든 연락한다고 해 놓고 헤롱헤롱 거린다.
... 화나면 술마시는 것을 알았는지 마시고 있는데 또 약 올려서 먹다가 나왔다.
밤에 안 나왔다고 두 달을 연락 안 하고.
난 밤에 사람들 안 만난다니까
남들은 나 술 달래면 어쩌지 하는 눈 빛으로 쳐다보는데
오빠들, 마시는 거 보고 있는다. 취했네. 한 마디 하고.
오랜만에 기분 좋은.
오빠 귀여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