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아직 다 크지 않았던것일까?
그렇게 혼자 생각하고, 생각하고, 생각해서
나는 이제 성숙했다고 느꼈건만,
나는 아직 어리단 말인가.
난 아직도 나를 봐달라고 관심좀 달라고
보채듯이 이렇게 글을 쓰고 있단 말인가.
난 아직도 나에게 사랑한다고, 좋아한다고 말하라고
보채듯이 나의 친구와 가족들에게 말을 하고 있단 말인가.
어떻한단 말인가.
어쩜 좋단 말인가.
정말 나이는 숫자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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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게 '나'일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