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기간 정말 오랜기간만에 부산에 왔다. 나는 부산에 왔을때 나도 모르게 앞으로 일들을 상상했다. 그러나 전작 와서는 내 생각과는 전혀 틀렸다. 괴리감. 왠지 모르게 섭섭하다. 그래도 그 괴리감이 내가 글을 쓰는 원천적인 힘이 아닐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