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그랬지. 세상에서 가장 먼 거리는 머리와 가슴 사이의 거리라고
어릴때는 그렇게 가깝게 느껴졌던 거리가 왜 시간이 지날수록 아득해져가는걸까
혼자라도 좋으니까 다 벗어버리고 어딘가로 훌훌 떠나버렸음 싶다. 나 지금 꽤 지쳐있어
12.12
정말 다 버리고 떠난적이 있지요.
하지만 돌아오니 나는 많은 것을 얻어 왔습니다.
처음에는 나를 어떻게 볼까하는 시선들이 무서웠지만,
막상 돌아와보니 그전과 다름없이 나를 대하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감사하더군요.
새벽님
이런말 할 처지인가는 모르겠지만, 떠나보는것도 좋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