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눈 부시도록 그리고 덥도록 포근하고 화사한 그런 날이었는데...왜그리 우울했는지 모르겠어...몇번을 웃으려고 했는데 내 뜻대로 되지 않아서 무지 두려웠어...혹시 눈물이나 나지 않을까 해서 말이야....간신히 눈물은 참은거 있지..그런데 바보같게도 무지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는 나를 보고 너무 놀랐어..나 원래 이런 애 아니었거든...오늘 친구가 우울증 진단을 한거야...결론이 뭔줄 알어..?글쎄..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하다고 하는거 있지..물론 너무 황당해서 무어라 말할수 없었지..내가 넘무 예민하다구 생각을 했지만 그래도 너무 ...
무슨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어..내 친구들이 무지 싫어...학교도 싫고..내일 모레는 학교 않가는데 무지 좋아...이젠 그만하고 학원 갈 시간이야...내가 조금더 행복했으면 좋겠어..그리고 이기적이지 않았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