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나른한 오후였다..
쉴새없이 이어지는 수업시간..
거기에 조금씩 끼어있는..쉬는시간..
시간은 금방 가고..방과후에 울반 애덜과...3반쪽으로 가면서 헤어졌따
3반에 가니 아직 안끝났다..고기에 있는 칭구덜과 얘길 하구
선생님이 오시는 손기척이 나서..3반교실에서 나왔따.
근데 울반 칭구가 있어서..얘기하다가..
친구만나러 간다며 끌구서..가치9반쪽으로 갔따..
아직 안끝나다니..>.<
<br/>
전나 짱나지만..친구와 얘기하며..기둘려따
드뎌 끝났고..가치 3반에 갔다..
계속 얘기하며..기다리는데
드뎌 수업이 끝나구..애덜이 나오구 있었따.
근데 내 친구들은 안보였따..
움..찾구 있는데 영 안보였따..혹시 울반애 간게 아닌가 해서
7반에 들려따가..9반두 가봤다..
없어서..미술실에 왔다.
미술실에 온 이유는 중학겨 올라와서 첨으루 하는
동아리 활동을 하기 위해서이다..
F&A 이라고 들어는 봤는가?
판타직 애니메이션 동아리다..
하핫..울은 애덜을 찾구 있었따..
미술실에서 만났는데..단단히 삐진 모양..
우리가 그냥 울끼리만 왔는줄 아나보다..ㅋㅋ
ㅡㅡ 언니들이라...다소곳이 있었다..
할말은 다했지만서도..
존댓말 쓰는것도 자연스러워 졌따
한두번 써봤는데 말이다..
약간의 소란이 있었다..
운영자 언니가 안오는 바람에..
언니가 왔어두 문젠 이어졌따
그 언니 친구들이 난동을..ㅡㅡ
한 몇분 지연됬지만..우린 그저 신기함과 선배들한테
잘보임과 동시에 떠들자는 생각아래..있을뿐
소란은 어떤 샘의 등장으로 막을 내리고..
반안에서의 소란이 있었지만..금방 장난처럼 끝났다
부같은걸 정했다..스토리부..작화부 모 그런거..
그걸 정한뒤..
동아리 내의 닉넴을 정했따..
울 네명은 고심했다..
오겐끼데스까 에서..쵸티짱..장우혁 회승짱(코믹의 남)사랑해요 일본어버젼
등등등(참고로 오겐끼데스까만 내껏이고 딴건 친구덜껏임)
결국 우리가 정한건..
붓..물통..스케치북..물감..파랫트
첨엔 내가 물통이였다..
근데 바꿔서 내가 파랫트가 되고..
또 파스텔이란것도 생겼찌..ㅡㅡ^
움하하하
우리는 미술용품조..
언니들은 엽기라 했다..울은 성취감에 뿌듯했고..
어떤앤..우리의 용품을 모방해..크래파스라고 했고..
ㅡㅡ 언니는 마카는 왜없나며..우스꽝 소릴..
암턴..잼있다. (전나구린일기)ㅋㅋㅋ(나쁜말 써서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