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는 아무것도 잘 하지 못한다.
공부, 그 공부라는것 때문이다.
나 자신이 아주 영어에 자신이 없다는 걸 알고 있다.
그러나, 그러나 엄마 아빠는 시킨다.
끝까지. 할때까지.
나의 취미, 나의 특기, 나의 적성을 살릴 기회, 그리고 내가 하고싶은, 여가활동을 할 기회가 없다. 전혀 없다.
어쩌면 좋을까... 난... 너무... 너무 공부에만 집착한 걸까?
난 요즘 문사에 들어오는 것도 엄청 뜸하다.
난 내가 하고싶은걸 못하는 그 스트레스 때문에, 너무 열받는다.
그래서 가끔 학교에서 돌아 오다가, \"나는, 나는 바보닷!!!\"
하고 가끔 소리를 지른다.
난 너무,,, 너무 공부에만 집착한 걸까?
사실, 난 공부가 싫다.
그러나, 그러나 내가 하고싶은 일을 마음껏 하고싶기에, 하고 있다.
공부를... 그리 싫은 공부를....
내가, 내가 너무... 너무 공부에만 집착한 걸까?
도데체... 공부란 것이... 무엇이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