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인간의 가슴에 소담하게 피어 있는 사랑,
그것은 안타까움이라는 햇빛과 그리움이라는 수분을 통해 성장하는게 아닐까?
장미에는 가시가 있다. 그것은 우리가 흘리는 눈물일 수도 있다.
그러나 반드시 생각해야 할 것은 가시가 장미의 아름다움을 반감시키지는
않는다는 사실이다.
------------------------------------------흘러간 세월..중에서..장세종--
누구를 위해 눈물을 흘린다는 것은 참으로 아름다워여..
여지껏 요시코는 요시코만을 위해 울어왔어여..
오늘 하루만이라도..
요시코를 향한 마음을 밖으로 돌려야겠어여..
진심으로 나 아닌 다른이를 위해 눈물을 흘릴 수 있도록..
오늘은 요시코가 요시코는 생각할 수 없는 날이에여..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흘리는 눈물은..어떤 맛일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