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시험이 한 3주정도 남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다른때보다도 더 걱정이 많이 되요.
왜냐하면 제 목표가 달라졌거든요.
그래서 이번 시험 굉장히 잘 봐야 하는데..
너무 늦은건 아닌지.. 잘 볼수 있을지..
창밖을 보니 친구방에 불이 켜져 있어요. 저 친구는 아마 공부를 하고 있겠죠?
요즘엔 옆에 있는 모든 친구들이 친구로 보이지 않아요.
그래서 늘 저 친구가 나보다 더 못했으면... 하는 맘이예요. (너무 나쁘죠..?)
피곤해 하는 친구를 보며.. 너 어제 몇시에 잤니? 하고 물어보면.. 거짓말이나 하구..
모르는 문제 물어봐도 잘 가르쳐 주지 않아요.
하긴.. 나도 마찬가지지만..
시험만 없다면..
시험만 없다면 학교도 참 다닐만한 곳인데.. 그쵸?
요즘엔 공부 잘하는친구들이 그렇게 부러울수가 없답니다. 너무나 행복해 보이기도
하구.. 그 친구들은 걱정거리도 없을거예요.
행복은 성적순이란말.. 그 말 맞는것 같아요.
오늘 아침 코피가 났어요. 여태까지 코피 난적 한번도 없었는데..
이렇게 열심히 했는데 성적이 제자리 걸음이라면...
설마.. 아니겠죠? ^^
만약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 해도 그래도 전 끝까지 할거예요..
여기 계신 중딩친구들도 곧 있으면 시험이죠?
후회하지 마시구.. 열심히 하세요..(특히 중3~)
오늘밤 꿈에는 제 미래 모습을 보고 싶네요~
어떤보습일까? 행복해 보였으면 좋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