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나에게 오늘 실망했어여...저도 제가 그렇게 까지 형편없고 소심한지 몰랐었어요.나에게는 친구가 5명이 있어요..그렇지만 한번도 진정한 친구라는 생각을 갖지 못했죠...참 한심하죠..곁에 친구가 있는데도 전...그런데 오늘 친구들이 너무 화가 나게 했어요..어차피 잘 된 걸지도 모르는데 그냥 화가 났어요..아마 저도 모르는 사이에 그애들에게도 기대고 있었는줄 모르죠..마음을 넓게 가지고 싶었는데 그게 그리 쉽지만은 않아요...하루하루 후회 없는 삶으로 채색하려 하지만 그게 얼마나 힘이 든줄 아나요..빨리 졸업해서 이곳에서 벗어나고 싶어요..그럼 좀더 괜찮은 그리고 멋진 일상들을 만들어 갈것 같은데..너무 큰 욕심이가 봐요.너무큰 공상인가 봐요..하지만 가끔 이런 공상에 빠져 내 세계에만 갖히고 싶어요.저 혼자 고립 되어도 괜찮을것 같아요...그게 이것만큼 힘이 들지는 않을 테니 까요.오늘 기적을 한번 찾고 싶어 져요..이렇게까지 나약해진 제가 너무 싫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