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자유로운 책 자퇴일기----------------
내가 이 책을 알게 된 것은 정말 우연적이었다. 친구와 종로에 갔다가 시간이 남아 책방을 돌아 다니는데 우연이 이 책을 보게 되었다.주황색 겉 표지가 조금은 촌스러운 그런 책이면서도 나를 끌어 당기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나는 아무생각 없이 이 책을 샀지만 내용은 정말 내가 지금까지 읽어본 책들 중에서 가장 솔직한 책,가장 기억에 남는 책이었다.
학교의 구속적인 생활 속에서 자신의 판단으로 학교 밖 생활에 적응해 가고 있는 아이들의 모임..그 모임의 아이들의 솔직한 심정고백을 글로 표현한 책이다. 지금도 이 책은 내가 가장 아끼는 책이라고 다른 사람들에게 말한다.
이 책의 내용을 읽다보면 내가 공감하는 내용을 많이 찾을 수 있다. 아니 내가 아닌 다른 중고등학생들은 모두 공감 할 내용이라고 생가된다.매일마다 지겹게 들리는 선생님의 잔소리... 우리를 구속하는 학교채재 속에 하루하루 시들어 가는 우리의 생활...
이 책 속에는 이런 생활을 벗어나 자신의 새로운 삶을 찾은 아이들이 많았다. 또한 일반 학교의 구속적인 생활을 벗어난 방통고라는 학교를 찾아가 자신이 하고싶은 공부를 하면서 조금은 더 좋은 멋있는 생활을 하고있는 아이들이 많이 있었다.
학교를 벗어나 자신의 힘으로 고시를 봐서 대학에 들어가는 언니 오빠들도 많이 있었다. 사회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런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서 그런지 내눈엔 너무 멋있어 보였다.
이 책은 아마 선생님들 사이에서는 추천할만한 도서가 되지 못하지만 나는 새로운 삶을 찾는 청소년이고 구속적인 학교의 방침을 썩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학생으로서 나의 생각을 공감하는 친구들은 이 책을 좋아할거라 생각한다.....강력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