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너무도 사랑하는 사람.
잠시간의 티타임을 너무도 소중히 여기는 사람.
조금만 슬퍼도 눈물을 주르륵 흘리는 사람.
아주 작은 일에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결점을 건드리면 민감하게 반응하며 화내며,
아주 작은 일에도 굉장히 커다란 감동을 받는 사람.
글쓰기를 동경하고 꿈꾸는 사람.
피아노를 친구처럼 여기는 사람.
소설 쓰기를 좋아하는 사람.
가수를 정말 살아가는 이유만큼 사랑하는 사람.
강아지를 가족으로 여기며 사랑하는 사람.
사랑하는 사람을 멀리서 지켜보기만 하는 사람.
세상이 때가 덜 묻은 어린 사람.
때로는 몆십년을 살아온 사람만큼 어른스러움을 풍기고,
때로는 아직도 동심을 간직하고있는 순수한 모습을 보이는 사람.
이런 글을 적으며 행복해하는 사람.
이런 시간을 가질수 있다는 것에 행복을 느끼는 사람.
작은 것에 행복을 느끼는 사람...
그게 바로...
'나'
라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