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눈물을 흘렸다.
진짜 짜증난다.
내 인생이 싫다.
초등학교 2년 떄 였을 것이다.
아빠의 무능함을 알았다.
돈을 벌기도 싫어 헀고..
가정을 책임질 의욕이 없는 것 같았다.
나는 그때 알았다.
우리 집이 어렵다는 것을..
어린 나이지만..
나는 그때 부터..
내가 사고 싶은 것도 사지 못했다.
조금이라도 아껴야 된다구 생각 했다.
하지만...
아빠는 아니였다.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은 항상 하고 있었다.
초등학교 4학년 떄 였다.
내 생에 처음으로 내 생일 파티를 하는 날이 였다.
그 날 엄마는 일 하러 나갔고..
나는 집을 치우고 나가려고 했는데...
시간이 없어서 동생들 한테 시켰다.
근데 아빠는 동생을 시킨다며..
짜증과 함께..집안 물건을 부셨다.
내 생일인데..
나는 항상 아빠가 싫었고..
엄마와 아빠가 이혼 하기를 바랬다.
항상 모자라고..부족하고..
나는 한번 뿐인 인생의 일부분을..
이렇게 보냈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