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반은.....40명...
여자 20명.....
세상은 넓다.
그 만큼...사람들은 많다.
수많은 사람들 중에 우리 40명...
40명이 같은 반이 됬다.
우리는...
이런 존귀한 인연을 우린 이렇게 받아 들여 야만 했을까?
내가 중학교에 처음 와서 입학식을 할 때 였다.
초등학교 친구 중에 유일하게 같은 반이 된 친구와 같이 다녔다.
그리고 친구들을 사귀게 되었다.
나와 초등학교 친구와 중학교에서 사귄 친구들 4명이 우리는 같이 다녔다.
우리는 육공주[?]라고 불리우며 반에서 높은 위치[?]에 있었다.
그런데 나와 같은 초등학교에 나온 애가 점점 우리 6명 중에서 소외되고 있었다.
내가 보기에도 옷이나..생긴 면에서 허술에 보였기 때문이다.
다른 애들도 그 애가 맘에 안든 다고 했다.
어느 날...
그 애는 우리와 놀지 못했고...
반에서도 왕따가 되어있었다.
그리고 얼마 뒤..
어떤애가
우리 에게 밞혔다.
그 이유로 반에서도 왕따가 되었다.
나의 초등학교 친구와 이 애는 둘이 친구가 되었다.
이젠 우리 5명이 되었다.
나는 걱정이 됬다.
나의 초등학교 친구 처럼...
나도 무참하게 쫒겨나면 어떻하나..
왕따가 되면 어떻하나..
이런 생각을 하다 보니..
친구들과 멀어 지게 되었고...
나의 이런 행동을 보고..
친구들은 나에게 한 소리 했다..
그래서 나의 그동안의 생각을 말했고..
친구들도 하나씩 자신들의 걱정을 애기 했다.
그래서 우리들은 다시 처음부터 시작 하기로 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나는 결국엔 무참하게 빠지게 되었고..
우리가..왕따 시켰던...그 애들과 같이 놀 수 밖게 없었다.
이 애들과 노는 건...
반에서 높은 위치[?]는 아니 였지만..
그래도 마음만은 편했다.
내가 그동안 높은위치[?]에 있으면서..
했던 나쁜 행동들이 어찌나 반성이 되던지...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
하지만...
높은 위치에는 계급이 있었다.
제일 대빵!!!
그 다음..
그 다음..
나..
그 다음...
하지만...
아이들은 대빵에게 반앙을 했던 모양이다.
점점 대빵을 떠나 갔고...
나중엔 대빵 혼자 됬지만..
대빵은 대빵인가 보다..
어느 새 다른 아이들과 같이 놀고 있는..저 모습..
하지만 그것 도 잠시..또 다른 아이를 왕따 시키고 있는 저 모습..
그 사이 나의 친구들은 점점 많아 졌고..
이젠 왕따가 아니였다.
하지만..
지금도 누구와 또 싸우고 있다.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 중에...
넓고 넓은 세상 속에서......
이렇게 40명만 같은 반에 됬다는게 얼마나 신기하고 존귀한 일인가?
얼마나 귀한 인연인가?
우리는 이런 인연을 이렇게 버려야만 되는 것인가?
이렇게 귀한 친구들을 이렇게 잊어 버려야만 되는 것인가?
왕따를 시키는 애들은 알까?
한 사람 한 사람이 혼자가 된는 기분을?
혼자가 되는 것이 세상에서 제일 무섭 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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