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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니 소설?

     날짜 : 2003년 11월 03일 (월) 1:24:12 오전     조회 : 10328      
요즘은 어린 친구들도 성인 못지않은 뛰어난 문장실력을 가지고있다.
한때 모뎀이 보급된 시절 하이텔과 나우누리등등
소설란에 미친듯 연재 소설을 쓰거나
사람들과 논리 싸움도 많이 했던 기억이난다.
요즘은 귀여니 소설이란것 고등학생 중학생사이에 엄청난 인기를
끌고있다고 하던데(요즘이라곤 하지만 좀 지난얘기이다)
씨리즈 물인 이 책을 보면서
귀여니양은 문장력과 상상력이 매우 뛰어나다고 생각했다.
내 짧은 견해로는말이다.
하지만 내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부분들이 많았다.
왠 소설에 흔히 말하는 (^.^) (-_-) 같은 이모티콘이 들어가있는지
정신이 하나도 없엇고 귀여니양은 통신어체를 쓰고있었다.
나야 물론 인터넷을 즐겨하는 사람이기때문에
어느정도는 알아들을수 있었지만
인터넷과 거리가먼 나이있으신분들이 보면
이것이 도대체 한글소설인가 할정도로 복잡한 이모티콘과 난해한
통신어체가 주를 이루고있다.
이 소설이 어린 학생층에게 인기를 끌수있던 이유도 이런 부분에서였을까?
좀 웃기지만 흔히말하는 "세종대왕이 지하에서 땅을치며 눈물을 흘리실"
일이다.
밥을 머겄습니다 라는말보다 밥을 먹었습니다. 라고 해야 올바른 표현이란건
모르는사람이없을것이다. 근데 인터넷에 글을 자주보다보면
공부를 해써 밥을 머거써 라는 글을 자주보게된다.
물론 어감에도 좋고 키보드쓰기도 약간 편하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지만
이게 10년 20년이 지나면 올바른 표현으로 바뀔지 모르는일이다.
교과서가 완전히 바뀌어야한다는것이다. 그만큼
중요한 문제인것이다. 그냥 편한데 뭐~라고 생각하며 조금씩 써온 저말들이
인제 생활속에 박혀버리면 표준어가 되어버리는것이다.
예를들면 예전엔 남녀가 혼전동거를 한다면
집안뿐만아니라 주위사람들에게도 욕을 얻어먹었는데
조금씩 몰래 하다보니 지금은 어떻게 되었는가.
대부분 사람들의 인식이 동거에대해 동화되어가고있다는것이다.
나는 귀여니 소설을 읽으며 미래가 암담해짐을 느꼈다.
이렇게 글의 호응력이 대단한 친구가
우리 나라말을 저렇게 무시할수가 있다는게 참 슬픈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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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저런 양아치소설을 누구나 접하는 인터넷을 매개로해서 인터넷소설이라 하디니ㅡ 국어의 미래가 걱정된다 !

11.17
ㅎㅎ 남의것을 소중하게 생각할때 내것도 소중해지는 것아닐까요 저역시 괴 글들을보면 짜증부터 치솟을때가 잇슴니다만 그럴때마다 마음을 조금씩 비우죠

11.21
귀여니 양의 성균관대 입학은 도저히 용납할수가없더군요. 이건아닌데. 우리나라의 국어는 인제 발전적인 변화일까요. 아니면 망가지는것일까요.

12.04
문학은 그 나라의 정서와 얼을 얘기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소설이 출판 되어 나온 것이 조금은 이해가 되지 않는군요. 그 소설의 내용이 문제가 아니라, 문법이나 문체들이......... 이런 글들이 자꾸 나오면 이러한 외계어들이 하나의 국어인마냥 받아들여질 우리 학생들...자녀들에게...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지 생각해 봐야 되지 않을까요...

12.18
소설일까요..소설이란.. 제생각일따름이겠지만..글을 아는 만인이 읽을수 있도록 만들어낸 허구의 세상이라고..생각되는데.. 물론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요즘 아이들은 다들 읽을수 있겠지만. 장년층. 소설과 함께 살아숨쉬셨던. 분들이 그책을 봤을때 머라구 생각할까요. 그런 생각을하니 제가다 부끄럽군요. 그리고 여기서 왈가 왈부 해봤자.. 먹히는소리도..아니고.. 그냥 묻어 둡시다. 귀여니라. 그사람의 아이디 조차. 한글을 심하게 꼬았군요.. 어이 없는사람에 대한글 잘보았습니다
꿈꾸는어…
02.03
이 소설을 먹는걸로 비유 한다면. 아무 영양분이 없는 달디단 사탕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사탕은 많이 먹으면 이가 썩죠.인터넷 소설도 재미만 있지..교훈적인 글이라던가.마음에 와닿는 다뜻한 글그런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에 생각을 바꿀수 잇는 글귀,..라든가.사탕은 많이 먹으면 이가 썩지만..인터넷소설을 많이 만들거나 많이 보면 우리 한글이 점점...썩어 갈지도 모릅니다. 물론 사탕이라는 비유가 맞을지는모르겠지만요.아무튼 한글을제대로 쓰지 않은것부터 마음에 걸립니다.. 물론 저야 귀여니 소설을 읽어 보진않았지만 저의 동생이 거의 매일 그 소설을 읽으면서 히히히거리더군요 그모습이 매우 좋지 않았습니다. 그책을 읽으며 거기에나오는 화자가 자기 자신이라고 생각하며 대리 만족 비슷한걸 하는 지금에 청소년들 그리고 독자들이 참안됬다고 생각합니다.더 좋은 책을 읽을수도 있을듯한데..그 책을 만든 귀여니도 잘못된거지만... 그 책을 읽은 독자들도 잘못된거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우리나라문학 발전을 위해 그런 인터넷 소설의 흥행은 더이상 일어 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군요..

02.06
연예소설과 판타지 소설은 인터넷 문화가 보급되면서 더이상 의의를 가질수 없게 되었다

02.12
하;; 다들 안좋게 보시네;; 나는 재밌게 읽었는데-_-나도 한글을 사랑하지만..또 귀여니 소설을 알게 되었을 때 뭐 그런게 있나 싶었지만 정작 귀여니 소설을 읽으면서 그다지 거부감을 느끼지 않았습니다. 그저 또 하나의 매커니즘으로 이해하고 싶습니다..
잇픈촐랭…
02.23
제생각에도 별로 인터넷 언어를 쓰는건 별로 좋지 않다고 생각 하지만, 뭐 인터넷소설도 하나의 소설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귀여니 같은 소설 작가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저 인터넷소설이 좋은것 뿐이지요. 그렇다고 인터넷소설이 꼭 사라져야만 하는건 아닌것같네요.

02.27
소설은 대중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만들어졌지만 그렇다고 해서 대중의 기호에 충실한 노예가 될 필요는 없습니다. 대중이 선호한다고 해도, 그것이 우리의 말과 글을 파괴하는 옳지 못하는 행동임을 안다면 '귀여니 소설'은 없었겠지요. 저도 처음에는 인터넷 언어의 사용이나 십대의 취향에 맞춘 내용이 신선하다고 생각했지만, 귀여니 소설 '시리즈'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유사한 내용, 구조는 더 이상 제 입맛을 사로잡지 못하는군요.

03.20
인터넷 소설이 나쁜건 아니지요. 요즘엔 재미를 위한 책이 아주 많죠. 그것도 그런 종류의 하나가 아닐까요. 다만 이모티콘이나 통신어체가 좀 부담스러운거죠.. 적어도 소설책이라고 쓰여진 글이라면 문법정도는 맞춰야 하지 않을까요. 청소년층의 독자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만큼 문법이나 어법은 꼭 지켜줘야 하는게 아닐까요.. 인터넷 소설이 이모티콘이나 통신어체가 사라진다고해서 재미가 덜하거나.. 하는건 아니잖아요?
안덕인
06.23
인터넷 소설들을 보면 거의 모두 연애소설이잖아요? 전 인터넷 소설, 연애 소설 별로 안 좋아합니다. 우리 학교 여학생들도 연애 소설들을 들고 다니는데, 그거 볼때마다 문학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마음이 아픕니다. 연애소설이 청소년들의 마음을 후집으면서 너무 빨리 사랑을 알게 하는 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귀여니라는 사람. 그 사람을 욕할 생각은 없지만, 올바른 국어사용, 순수 문학에 대한 모욕으로 느껴집니다. 전 귀여니 소설을 보고 그같은 소설을 절대 쓰지 않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제가 작가를 두번째 장래희망으로 택한 이유가 바로 그것입니다. 전 인간의 마음을 후집는 소설보다는 인간을 깨닫고 인간이 공감할 수 있는 생활 속의 소설을 쓰는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제 세번째 장래희망이 문학평론가인데요. 전 책들에 대해 좋은 말만 쓰지 않을 것입니다. 책들엔 뭔가가 빠진 부분이 있을 겁니다. 제가 지은 소설도 마찬가지일테구요. 연애소설, 판타지소설 그들은 청소년 독서에 분명 큰 원동력이 될 겁니다. 그러나, 그들이 커서도 그런 소설만 찾는다면? 참다운 인간의 가치는 모른채, 두근두근 사랑의 단맛만 찾게 될까 두렵습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구요.
꿈꾸는어…
08.13
이모티콘 에 대해 찬성한다고 하는 의견을 잠깐 읽어 보 앗습니다. 네 .. 맞습니다. 이모티콘 은 글만으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을 표현 할 수 있다는 건 좋은 일 일거에요 . 그러나 그런 이모티콘 의 사 용 같은 건 . 소설 책 보다는 만화책이 더 어울릴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원래 소설책이라는 게 . 글로써 그 화자의 생각과 감정 표현을 나타내면서 읽는 독자의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건데 . 이모티콘 은 만화책이나 tv에서 하는 드라마나 애니메이션처럼 보는 사람은 그냥 보기만 하고 생각은 거기서 다 해주는 겁니다. 귀여니는 어쩌면 인터넷 소설에 쓰는 스토리로 소설책을 만들지 말고 그냥 만화책이나 드라마 같은 대본 을 만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 듭니다.

08.19
인터넷 소설이라는 거 지금은 한 문화이고, 인정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모티콘을 쓰고 통신어체를 쓰는 것도 그것을 쓰고 읽는 그 사람들만의 공유할 수 있는 부분일수도 있다고도 생각해봤습니다. 하지만 제가 제일 이해가 안되는 것은 어찌하여 인터넷 소설이 그렇게도 많이 출판되고 있느냐 하는 것이지요.. 정말 그것만은 이해할 수도 없고, 안 좋은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야말로 '인터넷'소설들이 어찌하여 다른 좋은 문학작품들과 같은 값으로 책으로 만들어 지는 것인가, 하는 것은 저로써는 역시 의문이네요. 출판사쪽에서는 돈버는 일이니 당연한걸지도 모르겠지만은요.

09.29
국문학의 정의 : '우리나라 사람이 우리말로 우리 나라 사람들의 삶에 대해 쓴...' 국문학의 정의 중에 귀여니의 소설은 '우리말' 에 절대 해당할 수 없는 상황이죠. 귀여니님의 글은 소설을 포괄하는 문학의 범주에도 들지 못한다고 봅니다.

09.29
적당히 해라 이거지...ㅡ ㅡ 해도 해도 너무하니 원..

12.12
이모티콘을 쓴다는 것 자체가 한글로는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문장력이 딸린다는 것이겠지요.
도마뱀
01.18
크림이님.... '글만으로 표현할 수 없는.' 그것이 잘 못된 거라고 생각합니다. 소설이라고 부르는 것을 끄적이면서, 글로 표현하지 못해 기호로 그림을 그리다니요. 말도 안 돼는 소리죠.
구름새
01.26
걍 내가 봤을때는 크림양 견해가 그나마 좀 낫다고 본다 그리고 귀여니 좀 그만 괴롭혔으면 한다 애를 완전 잡아서 삶아 먹을 작정들이신가... 채팅용어의 옳바른사용법에 대해서 논하는 것이 옳바른 주제이지 귀여니를 필두로 해서 쪼만한 소녀의 가슴에 칼부림쳐서 도려내는 짓 좀 그만했음 좋겠다 시팍개팍만 꼭 언어폭행인가 단체로 한 사람을 상대로 전국적으로 다굴 쳐먹는 대한민국의 양심은 이딴수준정도 밖엔 안되는가? 얼어죽을 동방예의지국다 퉤! 백의민족은 힘이없어서 백의민족이였던거지 어질고 정많은 백성들이 모여살았던 곳이였기때문은 아닌듯 싶다 캬캬캬캬캬캬악 퉤!

06.04
흠... 귀여니 소설 일부 소수의 특정 학생들만 좋아했지.. 대부분 안티적인 성향이 주를 이뤘습니다. 당시, 제가 고등학생이었기때문에.. 귀여니 소설이 각광받은것은 온라인 적이라는것 하나인거같네요. 오프라인에는 한정되있는것들도 온라인상에서는 무한하게 돌아서니까말이죠. 가령 오프라인에서 100명이 읽었다면 온라인에서는 100이란 숫자는 우스울 뿐이죠. 시간적 요소를 잘 타고났을뿐이지 문학적 평가는 높지않다고 생각되네요.

02.15
글의 목적도 없고 잘 만들어진 연애소설도 아니며 그렇다고 그저그런 연애소설도 되지 못한다. 한글이라는 매개체를 왜곡해서 쓴
쓰레기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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