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효리 신드롬이란 말이 자연스러울 정도로
방송가에서 그녀 모시기에 한참이다.
그녀의 발랄함이나 섹시함이 이 시대가 원하는 것이니까,
왜 연예게가 이토록 좀 더 자극적이고 도발적인 섹스 어필을 할 수 있는
스타를 원하는 것일까?
물론 이윤때문이다.
자극적인 것은 뇌리에 팍 기억이 되고 그것은 그만큼의 이윤이 되니까.
하지만 단지 이윤 때문만은 아닌듯 하다.
내 생각-적어도- 에는 한국인들이 워낙 자극적인 민족이 아닐까
이런 생각을 한다.
우선 음식만 해도 그렇다.
우리나라 사람이 외국나가서 가장 고생한 것이 음식이란다.
도저히 못먹을 정도로 싱겁다는 것이다.
우리민족은 더 맵게, 더 짜게 이런 음식을 먹고
또 그런 음식일수록 맛있다고 판단하기 마련이다.
왜 일까?
또한 아까 예로 들은 연예계 에서는 더 자극적인 -여자라는 범위내에서- 연예인 일 수록 더 인기를 얻게 마련이다.
한국인의 자극성은 경쟁심에서 시작한 것이 아닐까?
뭐, 아닌말로 자기보다 나은꼴은 죽어도 못 보는 민족이 한국인이다.
공정치 못한 경쟁심이 때로는 반칙으로 이어지고 반칙이 반칙을 낳는 사회가 되었다.
이러한 경쟁심 자극은 옳지 못하다.
지금이라도 담백하게 살자. 담백할 수록 행복하다고 나는 믿고 싶다.
이 글을 마지막으로 당분간 절필을 선언 합니다.
나의 정체성에 의심이 들었어요.
문학, 철학, 역사등 다양한 학문을 접하다 보니
과연 나의 인생을 올인 할 수 있는것이 무엇인지 생각 중입니다.
적어도 20살 이전엔 -아주 기적직인 일이 아니면- 글을 쓰는것을 중단할 생각입니다.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