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첫가입하구서 글 오리네요
며칠전에 친구한테 이책을 선물받았는데
이책을 읽으면서도 작가의 의도파악이 잘안되서요..
오하이오 와인즈 버그라는 단편소설이죠
그중 하나님의 힘이라는 5페이지 정도분량의 짧은글이 있어요
그런데 이글을 읽기전에 작가의 말을 읽다가 이런 부분이 있더라구요
<이 작품을 통해 주인공인 목사를 통해 작가가 의도한건 뭔지? 그리고 이 작품을 읽으면서 자신이 느낀 진리에대해 생각해보라고 하더라구요..>
벌써 4번째 다시 읽어보지만 어떤 진리가 이 작품에 담겨있는지 잘모르겠네요 제생각이 좁아서 그런지 어렵네요.
하나님께서 그녀를 통해 목사에게 어떤 진리의 메세지를 보여주셨는지.....ㅠㅠ
밑에 글올리거든요...한번 보시구 저의 이해좀 도와주시겠어요?
와인즈버그에 Curtis Hartman이라는 한 장로교회 목사가 있었다. 그의 나이는 40세이고 갈색수염을 가진 키가 큰사람이었다. 그는 매우 조용했으며 설교도 잘하였다. 교회장로님들도 조용하고 자만하지 않는 그의 모습을 좋아했으며 이 도시에서 그는 인기가 많았다. 그의 아내는 뚱뚱하고 건강한 여성인데 오하이오 Cleveland에 속옷제조업자의 딸이었다.
그(목사)는 항상 주일 아침 일찍 서재라 불리는 교회의 종탑기도실에서 “당신의 일을 할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달라고” 기도를 했다. 그 방(종탑기도실)은 오직하나의 창문만 있을 뿐인데 그 창문위에는 예수님께서 한 아이의 머리에다 손을 얻어 놓고 계신 모습의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여름날, 어느 주일 아침
그는 그 방에서 펼쳐진 커다란 성경이 놓여있는 책상 옆에 앉았을 때 순간 건너편 이층에서 한 여자가 침대에 누워 책을 읽으며 담배를 피우는 것을 보고서 놀랬다. 목사는 조심스럽게 창가로 다가가 창문을 닫았지만 자꾸 그 여자 생각으로 두렵고 괴로웠다. 그는 혼란스러움을 안고 설교단으로 내려가 긴 설교를 했지만 그의 목소리나 행동에 있어 설교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다. 오히려 그 설교는 힘과 분명함으로 인해 이례적인 경청을 끌었다.
교회옆집에는 과부인 Aunt Elizabeth Swift와 그녀의 딸 Kate Swift 두 여자가 살았는데 kate Swift는 30살이고 학교 선생님이었다. 그녀는 깨끗했으며 군살 없는 몸매를 갖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는 친구가 거의 없었으며 독설을 퍼붓기로 유명 하였다.
목사는 살아오면서 여자들과의 경험이 어느 정도 제한 되어왔었다. 속옷공장의 딸(그의 아내)은 학창시절동안 그가 살았던 집에서 하숙을 해왔고 격식 적이고 질질 끄는 구애 끝에 그녀와 결혼을 한 것이었다. 그는 대부분을 그녀를 위해 살아왔으며 다른 여자들을 생각할 여지도 없었다. 또한 다른 여자에 대해 생각하고 싶지도 않았다.
What he wanted was to do the work of God quietly ?
목사는 Kate swift에 대한 마음이 한계까지 도달하였고 침대에 누워있는 그녀의 모습을 다시보길 원했다. 주일 아침 많은 생각들로 인해 잠을 이루지 못한 그는 거리로 나와 돌 하나를 들고 쏜살같이 교회종탑에 있는 그 방으로 달려갔다. 그는 돌을 가지고 자신의 방에 나있는 창가의 모서리를 깨뜨렸고 펼쳐진 커다란 성경 앞에 앉아 기다렸다. (그는 그 구멍을 통해 그녀의 모습을 지켜본다) 잠시 후 그녀방의 커튼이 올려쳐졌고 그 구멍을 통해 그녀의 침대를 볼 수 있었지만 그녀는 거기에 없었다.
하지만 목사는 훔쳐보는 것으로 자신의 성욕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어 매우 기뻤으며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 하나님께 찬양했다. 그러나 그는 창문의 구멍을 막는 것을 잊어버렸다. 유리창코너에 부서진 유리조각은 예수님의 얼굴을 골똘히 바라보며 서있는 소년의 발뒤꿈치를 다치게 했다. 그는 이 날 아침 설교에 그의 신도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하나님의 성직자들도 여러분들을 괴롭히는 동일한 유혹으로 어려움을 겪습니다. 저는 유혹을 받아왔고, 유혹에 둘러싸여 왔습니다. 유혹은 신의 유일한 손이며, 나를 일으킵니다. 절망하지 마십쇼. 죄안에서 여러분의 눈을 들어 하늘을 보세요. 여러분은 구원받을 겁니다.”
그는 우연히 그녀가 저녁때만 되면 침대에 누워 책을 보는 버릇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침대 옆에 있는 테이블위의 램프는 그녀의 하얀 어깨와 드러난 목을 비추었다. 불이 꺼지자 그는 교회에서 나와 거리를 걸으며 기도하였다. 그는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지 못하였다. 그는 외쳤다. “나는 하나님의 자녀로 하나님께서 나를 구워 해주실 것이라고…….” 그는 하늘을 보며, “아버지 저를 버리지 마세요.” 저에게 힘을 주셔서 내일 그 창문에 난 구멍을 고치도록 해주세요. “ 그는 유혹에 대해 이해할 수 없었다. “내가 왜 유혹당해야 하는지.”
What have I done that this burden should be laid on me?
그 후에도 이런 행동이 반복되었고, 몇 주 동안 그는 그녀에 대한 어떤 생각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오래가지 못했다. 그녀를 생각하지 않으면 설교를 하기도 어려웠고, 초조했으며 방에서 왔다 갔다 하는 증세가 나타났다. 그는 자신에게 말했다. “내가 이런 일로 인해 패배할 수 없어. 여호와께서 나를 테스트 하기위해 이 유혹을 계획해 놓으신 거야. 나는 어둠에 빠져나와 밝은 길을 찾을 거야.”
매우 춥고 눈이 많이 내린 일월의 어느 밤
그는 교회 종탑에 있는 방으로 향했다. 너무 서두르는 바람에 양말 신는 것도 잊어버리고 나왔다. 그의 발은 눈 위를 걸어와 축축하였고 그곳에는 난로도 없었다. Kate Swift는 아직 보이지 않았다. 그는 기다렸다. 그는 어둠 속에서 자신의 아내를 생각했고 순간 그녀(아내)를 미워했다. “그녀는 정욕을 수치스러워했고 나를 속여 왔다고” 그는 생각했다. “나는 아내를 버리고 다른 여자를 찾을 거야.”
그의 몸은 점점 열이 났고 이빨이 떨렸다. 그녀를 볼 거라는 생각으로 결코 그는 포기 하지 않았다. 그는 기다렸다. 얼마 후 불이 켜졌고, 그녀는 베개 사이에 기대어 책을 읽고 있었다. 때때로 그녀는 담배를 피웠다. 그는 단지 그녀의 드러난 어깨와 목만이 눈에 보일뿐이었다.
일월의 어느밤, 옆집에 불이 켜졌을 때 그는 텅 빈 침대를 바라보며 기다렸다. 그리고 그의 눈앞 침대에서 벌거벗은 그녀는 울면서 자신의 주먹으로 베개를 쳤고, 고개를 숙여 기도 하였다. 등불에 비쳐진 날씬한 그녀의 모습은 창에 새겨진 예수님 앞에 서있었던 그 소년의 모습처럼 보였다.
그는 계단을 내려와 거리로 나갔다. 그는 어떻게 교회에서 나왔는지도 기억하지 못했다. 그리고 그는 Winesburg Eagle로 가서 George Willam에게 말했다. “나는 빛을 발견했다. 이 도시의 10년 후를 하나님은 나에게 그녀의 몸을 통해 분명히 보여주셨다. 나는 이해 할 수 없다. What I took to be a trial of my soul was only a preparation for a new and more beautiful fever of the spirit.
하나님은 무릎 굶고 침대에서 벌거벗은 그녀의 모습을 통해 나에게 나타나셨다. 그녀는 그것을 알지 못할지도 모른다. 그녀는 신의 도구다. 그리고 진리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는 사무실에서 나와 문 앞에서 거리를 이리저리 바라본 후에 다시 George Willam에게로 들어가 말했다. “I'm delivered. Have no fever.”
그는 그 젊은 사람에게 피가 나는 자신의 주먹을 들어올려 보여주었다.
“나는 그 유리창을 부수었다. 하나님의 힘은 내안에 있고, 그리고 나는 나의 주먹으로 창문을 깨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