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와 마주 앉아서 나의 얘기를 한다..
사람들에게는 사실 나의 얘기를 잘 하지 못한다..
지금은 이유를 찾고 싶지도 않다.. 찾아보았자 달라질 것도 없었기에..
처음 여기 찾았을때도 마음이 많이 허전할 때였는데..
그래도 아직 살아갈 힘이 남아 있으니 어딘가를 무엇을 찾고 있는건지도 모르겠다..
글을 쓰고 나면 참 시원하고 다른 나를 발견할 수도 있었는데..
요즘엔 안쓴다.. 가끔가다 다시 허전해지면 이렇게 끄적일 수 있는것도 고맙지..
여기에 글을 쓰면 내 얘기를 들어주는 친구같아서 고맙고 왠지 착해진다..^_^
가을도 곧 오고 겨울도 곧 오겠지.. 그건 기다리지 않아도 항상 왔다가 다른 계절을 채워주고 가고 다시 오니까 고마운건지도 모르겠다.. 변하지 않는 무언가가 그립다..
나도 너도 함께 변하지 않는다면 얼마나 기쁠까.. 그렇게 함께 흘러간다면 언제나 세상이 꽉 차보일텐데.. 어제 영화 아는 여자를 봤는데 참 예쁜 영화라서.. 나는 촌스럽고 과장되지 않은 두 사람의 말투가 얼마나 재밌고 눈물다던지 웃으면서 울고.. 딱 저렇게 사랑했으면 좋겠다.. 싶었다..
영화가 나에게는 참 예뻐보였다.. 전봇대도.. 콧구멍 파는 남자를 걱정하는 여자도.. 걸으면서 오래오래 참 지루하게 질문하던 남자도 왜 그리 친근해보이던지 ㅎ
마무리를 잘 못하겠다.. 그냥 외롭고 허전해지면 눈에 잘 안띄는 것들도 참 예뻐보이는 것 같다.. 끝.
사람들에게는 사실 나의 얘기를 잘 하지 못한다..
지금은 이유를 찾고 싶지도 않다.. 찾아보았자 달라질 것도 없었기에..
처음 여기 찾았을때도 마음이 많이 허전할 때였는데..
그래도 아직 살아갈 힘이 남아 있으니 어딘가를 무엇을 찾고 있는건지도 모르겠다..
글을 쓰고 나면 참 시원하고 다른 나를 발견할 수도 있었는데..
요즘엔 안쓴다.. 가끔가다 다시 허전해지면 이렇게 끄적일 수 있는것도 고맙지..
여기에 글을 쓰면 내 얘기를 들어주는 친구같아서 고맙고 왠지 착해진다..^_^
가을도 곧 오고 겨울도 곧 오겠지.. 그건 기다리지 않아도 항상 왔다가 다른 계절을 채워주고 가고 다시 오니까 고마운건지도 모르겠다.. 변하지 않는 무언가가 그립다..
나도 너도 함께 변하지 않는다면 얼마나 기쁠까.. 그렇게 함께 흘러간다면 언제나 세상이 꽉 차보일텐데.. 어제 영화 아는 여자를 봤는데 참 예쁜 영화라서.. 나는 촌스럽고 과장되지 않은 두 사람의 말투가 얼마나 재밌고 눈물다던지 웃으면서 울고.. 딱 저렇게 사랑했으면 좋겠다.. 싶었다..
영화가 나에게는 참 예뻐보였다.. 전봇대도.. 콧구멍 파는 남자를 걱정하는 여자도.. 걸으면서 오래오래 참 지루하게 질문하던 남자도 왜 그리 친근해보이던지 ㅎ
마무리를 잘 못하겠다.. 그냥 외롭고 허전해지면 눈에 잘 안띄는 것들도 참 예뻐보이는 것 같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