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잃어 혼란스럽게 된다면 ,
평소 생각지도 않았던 자신이 걸어온 길에 대해서 ,
깊고 자세히 생각해보게 된다 ,,
그리고 , 그 길이 다시 찾을 수 없는 길이라면 ,
극도로 미화되어 그리워 질 것이다 ,
슬프지만 정말 그렇다 ,
정말로 미화되어 그리워 질 것이다 ,
당신 ,,
추억을 사랑하는가? ,
추억을 찾을 수 없음에 슬퍼하는가? ,
추억속의 사람들을 그리워 하는가? ,
추억을 도무지 잊을 수 없는가? ,
인간은 , 인간이라는 것은 ,
어찌해서 , 이렇게 지나간 일에 집착하고 마는 것일까 ,
어찌해서 , 울고 싶지 않아도 울게 되는 걸까 ,
후회 ,,,,,,,,,,,,,,,,,,,,,,,,,,,,,,,,,,,,,,,,,,,,,,,,,,,,,,,,,,,,,,,,,,,,,,,,,,,,,,,,,,,,,,,,,,,,,,,,,,,,
그리고 깨달음 ,
이것이 바로 인간들이 사는 방식이다 ,
정말 슬프겠지만 말이다 ,
10.17
한때 스스로를 '추억을 먹고 사는 여자' 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죠.
과거가 다 그런 거 같아요.
과거이기때문에 더 그립고 돌이킬 수 없기 때문에 더 안타깝죠.
그래서 더 목 메이는 그런 거 말이에요.
어디서 그런 말을 본 적이 있는데,
추억은 그 때를 함께 공유한 사람들 것이래요.
그렇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