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보르도지방의 메독지구에는 무리스(Moulis)란 작은 마을이 있습니다만
이 작은 마을에 약간 특이한 이름의 와인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Chasse-Spleen”이란 와인인데 직역하며 “걱정을 쫓아낸다”란 의미가 됩니다.
이 이름은 프랑스의 시인 보도레르의 시에서 따 온 것이라고 합니다만 일단
일단 이름에서 주는 느낌 때문인지 멀리 떠나는 친구라든가 결혼을 맞이라는
사람들에게 이 마을에서는 반드시 이 와인을 선물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름뿐만이 아니라 이 와인은 중후하면서도 사람을 안심시키는 깊은 맛을 지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