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간의 갈등, 청소년 탈선, 지켜지지 않는 공공선...
대화의 단절,서로간의 벽,그리고 아물지 않는 아픔...바로 산업화의 폐해...
우리는 항상 시간에 쫓긴다. 일.일.일.아니면 공부.공부.공부.이렇게 너무 생존위주의 생활에 치중되어 있고 가족구성원끼리에의 관심을 가지지 못한다.
거기에서 오는 대화의 단절은 결국 서로간의 마음의 거리감을 느끼게 한다.
혼자라는 것...아무도 그 누구도...가족조차도 나에게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다.
라는 생각과 끊임없이 받는 상처. 처음엔 저항도 해보고 하지만......
결국 포기한다. 모든 아픔을 외면한다. 왜???
그것은 더 이상 상처받지 않기 위하여...아픔에 무감각해지는 것이다.
자신의 아픔에도 외면하는 이가 과연? 남의 상처에 민감할 수 있는 가?
남을 사랑할 수 있는가? 사랑하는 방법도 모르는 데...
이렇게 반복되는 비극속에서 우리는 말한다.
'사랑하는 방법을 아는 가장 좋은 방법은 사랑받는 것이다...'
-------서로가 사랑하고 서로가 사랑받는 세상이 되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