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중...
로딩중...
문학과 사람들
글쓰기 (Alt+w) 글붙여넣기(Ctrl+v) ^^!
오늘의 최근글 , 최근코멘트 RSS
로그인 | 회원가입 | 둘러보기
03월 08 (월) | 배경음악             
  • 문학방
  • |
  • 창작방
  • |
  • 작가방
  • |
  • 커뮤니티
  • |
  • 마이페이지
 낙서장 ·방명록 ·대화방 ·접속자
커버스토리 ·
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6]
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6
- 창작방 -
창작시
창작글
창작동화
공개일기
학술방
상담/Q&A
재미로 보는 타로점
최신글보기
태그구름
오늘출석부
현재접속자
 
> 창작방 ( 창작방 > 공개일기 )
·  공개 일기장입니다. 매일 매일 일기를 적어보세요
가정을 지키고 이끌어 간다는 것

     날짜 : 2016년 12월 26일 (월) 10:07:10 오전     조회 : 3072      

결혼 후, 아이가 생긴 후 겪은 경험과

그로 인한 생각의 변화는

새로운 세상에 던져지는 것과 같은 충격이었습니다.

 

결혼한지 기껏 3년 6개월

아이가 생긴지는 기껏 1년 7개월

새로운 세상을 헤쳐 지나온지 아직 얼마 되지 않은 신출내기지만

 

지금 나아가는 길의 아득한 저 끝까지

얼마나 많은 비와 바람과 눈보라를 겪어야 하는지는

아직 짐작조차 되지 않습니다.

 

지금 이 상황에서 나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이며

그로 인해 어떤 삶을 살게 될 것이며

그 삶이 과연 내가 살아갈 수 있는 최선의 삶이 될 것인지는

나도 모르고 어떤 어른도 확신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물론 어느 정도 추측들은 하실 수 있겠지만요

 

누군가에게 조언을 구하기도

누구와 상담을 하기도 어려운

그런 문제들의 연속

 

다만 소신껏 선택하고

전적으로 그 결과를 받아들이자고 다짐하는 선에서

생각을 정리합니다.

 

 =======================================================================================

 

요즘들어 문.사에 글을 남기는 이유는

제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이 유독 그리워졌기 때문일겁니다.

행복했던 그 시절의 분위기에 젖어들면

그래도 힘겨운 현실이 가벼워질거라는 기대감 때문일거고요.

두려움 99, 기대감1의...어쩔 수 없이 다가올 미래 앞에

미래를 잘 선택한거라는 자기 위안을 얻을 수 있을지 모른다는 근거없는 바람 때문일겁니다.

당장 행복해지진 않더라도

빠르게 지나가지 못하더라도

올바른 방향으로 나가고 있을거라는

확신이 흔들리지 않게 다잡기 위함일겁니다.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01.16
이미..잘하고 계신걸요.. 파랑님~대단하셔요! 저는 아이키우는것 까진..못해냅니다.. 매일매일 즐거운일 가득하셔요~^^

전체 : 13,960건  
단단해지다 1달전 120
세번째 크리스마스 [1] 2달전 258
생일 4달전 342
얼마나 다행인지. [2] 8달전 861
아들이 보낸 첫 편지를 받다 1년전 1,131
그립고 그립다. 1년전 1,072
재가동 1년전 1,012
아내의 마음 [1] 1년전 1,546
양배추 슬라이서 [1] 1년전 1,438
아저씨. [3] 1년전 1,514
늘.. 거기 [1] 1년전 1,439
허무해 [1] 2년전 1,765
승진심사 [4] 2년전 2,125
자기 반성 [1] 2년전 1,956
변두리 인연 2년전 1,151
수선화 피려고 하다 2년전 1,167
스물 부터 서른 둘 까지 3년전 1,481
잠 안오는 밤 [5] 3년전 2,681
일기 3년전 1,599
봄 3년전 1,519
시간은 흐르고 3년전 1,634
아버지가 장난감을 사들고 귀가하는 그 마음 [1] 3년전 1,951
누려 [1] 4년전 2,372
팔이 쑤시고 아프다.. [2] 4년전 2,853
  가정을 지키고 이끌어 간다는 것 [1] 4년전 3,073
나는 아직 그 골목길에 서 있어. 4년전 2,071
123456789  다음  last
 
문.사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포인트정책    
문.사 태어난 날 : 1999.09.01, 문.사 태어난 후 : 7860日 지남, 문.사 태어난 후 : 22주년
Copyleft (c) 문학과 사람들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