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이상하게 생각이 나네
분명 잘 지내고 있을텐데
어쩐지 자꾸 신경이 쓰이는 건 왜일까??
이러면 안되는거 안다
이럴 자격 없는것도 안다
근데...아는데도...
그사람에 대한 미안함이 아직 남아서일까??
가끔씩 상상을 해본다.....
길에서 우연히 그 사람과 마주치는...
회사와 집만 반복되는 이 생활속에서
일어날 수 없는 일인거 알지만
그래도 그 사람에게 제대로 사과할 기회가
한번쯤은 생겼음 하는 마음에 말도 안되는 상상을 해본다.
자꾸 이런 생각을 하니 마음도 쓰이는 거겠지??
오늘은 이런 내가 너무 어리석어 보인다...
미련한 아줌마.....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