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날이 좋다.
아무도 말하지 않는 아무도 말걸지 않는...
어떤 미지의 굴래로 나는 빠져든다.
그곳엔 내 가족도 있고, 내 친구도 있고,.
내가 사랑했던 사람들도 있다.
길을 걸었다.
우연이 아주 우연이 누군갈 만났다.
둘다 너무 놀랐다. 나는 그애를 만날 거라고는
생각도 하지 않았 깃 때문이다. 갑작 스러운 만
남 운명에 끈은 우릴 두고 장난치는 것만 같다.
그저 나는 말없는 한 교실에 학생이었고, 그앤
아주 활발한 부반장 이었나? 기억이 흐려서 잘
모르겠다. 나는 그애 이름조차 기억 못한다.
단지 얼굴이 낮이 익을 뿐이다. 나는 몇마디 안
했는데,. 그 아이와의 대화에서 무언가를 느낄
수도 받을 수도 없었다. 단지 시간이 빨리 흘러
주기를.... 과거에나 난 무척 조용한 편이 었다.
그래서 인지 옛날 친구들을 만나면 통하지 않는
답답함을 느낀다. 난 그 시절에 그 애들에게 한
번도 내 속마음을 털어 놓아 본적이 없깃때문이다.
나는 그 대신에 그 값어치보다 몇배의 귀한것을
얻었다. 내 조용한 성격때문에.....
지금은 성격이 아주 많이 변했다. 좋은건지 나쁜건
지 잘 모르겠다. 세상은 너무 아니 아주 재미있다.
나를 가지고 논다. 세상은 .... 하지만 난 세상을 가
지고 놀 능력이 없다. 단지 난 피하고 피하고 또 피
하며,,세상에 굴래에 같이 굴러가기를 피하는 아주
소박한 삶을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