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졸업 사진을 찍었습니다...
3학년 전체가 교정에 나와 개인..단체 사진을 찍었죠...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사진 찍는 것이 좋았 던 날 이었습니다...
3학년 이라는 게 못 믿겼던 저도....졸업 사진을 찍고 나니까...
갑자기 서글 퍼 지고 졸업이라는 단어가...왠지 슬펐습니다...
이제야 제가 지금 어디에 왔는지...얼마나 중학교 생활이 남았는지...생각하게 되었습니다....좀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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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사진을 찍는데...아이들은 화장을 하고 난리도 아니었죠....
여학교라 더 그런 것 같았습니다...
사진 찍을 때 아이들 표정도 가관이었습니다...^^
졸업사진 에피소드..
졸업 사진을 찍는 데 8명 씩 찍기로 되어있었죠....
그런데 앞 번호에서 막혀서 우리 조는 10명이 되었습니다...
사진을 찍으려 할 때....사진찍는 아저씨께서 수가 안 맞는다며...
화를 내시고...저희는 기분을 망쳤죠...
전 에 찍었던 아이들을 다시 불러 짝을 맞춘 후 다시 찍었죠...
번호를 잘못 들어온 친구가 계속 울다가 졸업 사진을 찍었는데..
그 표정이란...;;
그리고 어떤 조는 사랑의 총알을 날리며 엽기적인 자세로 졸업사진을 찍었답니다.....^^....오늘은 기억에 남는 하루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