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내친구를 보면.
참 초초하다..
왜그리 여린지.. 곁에서 보는 난 그저 초초히 지켜볼뿐이다.
세상이 그렇게 쉽지 만은 아닐텐데.
그렇게 여려서야..
친구란 단어 참 좋다.
마음이 편해진다. 지금 들리는 잔잔한 피아노 소리 처럼..
따스함으로 마음에 퍼진다.
그런 친구란 존재가
울면........
그 친구의 눈에 흐르는 눈물은
내마음속에 깊은 강을 이룬다..
그런거 겠찌..
친구의 웃음이..
또 내마음속 밝은 햇살로 다가오고..
요즘 내 마음속은 강물로 가득찼따..
내가 보는 네 그 얼굴이 전부는 아니겠찌..
힘들면 내게 좀 덜어주지..
난 괜찮은데.
강해져라...... 라는 말뿐...
아구........
난 늘 웃는 미희! 네가 좋은데 말야..
모두 모두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