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주로 슬픈 음악을 들으며 컴퓨터를 한다.
지금 역시 머라이어캐리의 \"I Still believe\",,를 들으며
이렇게 글을 적고 있다. 날씨도 그렇고 자꾸만 내 감정들은
침채 되간다. 내가 평소 나 자신이 감성적이란 생각을 가지기도 했지만,
요즈음 들어 더더욱 날로 심해져 가고 있음을 느낄수 있다.
아, 공부가 싫다 단지 난 내가 하고플 때 하고 싶은 마음이다.
할수 없는걸 이루고자 구속을 당하는 사람들, 그들은 과연
나와 같은 기분일까?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이렇게
무의미하게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는 모습 또한 그렇지만.
모든게 다 우습게만 보여진다. 아 미친 듯이 웃고 싶다.
그리고 미친 듯이 세상을 향해 소리치고 싶다.
너무나 어려운 문제를 꼭 풀어야 할까?
-나 이대로 글속에 파묻혀 숨쉬고 싶다 Marionet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