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눈이 마주치면 웃어주고 싶었지만.
너의 손을 잡고 있던 행복한 그녈 본순간 흘러내린
눈물을 감추어야했어..
나를 보고 애써 웃던 너를 볼 수가 없어
축하한다는 그 말도 난 마음으로.
언제나 내곁엔 니가 있을거라고 믿었어.
하지만 보낼수 밖에 없는 너의 또다른 그 사랑에 시작앞에
난 아무것도 해줄수 가 없어.....너에게......
사람들의 축복속에 행복한 널보면서
돌아 설수 밖에 없던 나를 이해해줘.
흩어진 우리의 약속을 기억하고 있는건
내게서 떠나갈 너도 바라지는 않겠지만.
너무도 그리운 그땐 니가있어 행복했어..
하지만 보낼수 밖에 없는 너의 또다른 그 사랑에 시작앞에
난 아무것도 해줄수가 없어..너에게....
이제 난 아무것도... 행복하길바래...그녀와....
하지만 자꾸 흐르는 눈물은 마지막...
소찬휘..'너의 행복한 시작앞에 난'이라는 노래입니다..
이 곡 저곡 찾으면서 듣다가 찾은거예요..
글쎄..원래 조용한 노래는 듣지 않아서..
이 노래가 좋다고 까진 못하겠네요..
그래두..가사가..왠지..맘에 와닿네요..
제 이야기 같아서요..
흠흠..제가 여기에 제 이야기를 올려놨더니..
어떤 분이 그러시더군요..
맘 약한 구구절절보다 가식적인 의기양양이 더 좋을것 같다구..
그러고 있어요..많이 나아졌죠..
예전만큼 그 사람을 떠올리는 시간이나..횟수두 줄었고..
아무렇지 않게 예전처럼 지내려고 해요..
더 이상 상처받기 싫거든요..
물론 그가 나에게 그녀 이야기 할때마다 조금씩의 상처는 받게 되겠지만요..
어쩌겠어요..머..
저한텐 오빠가 없어요..밑에 남동생 하나죠..
잘됐어요..안그래도 날 친구처럼 생각하는 그 사람..
그저 나에게는 좋은 오빠 ..그 사람에게는 좋은 친구하나..
더 생겼다고 생각하면 되는거죠..머..
후..너무..그 일 하나에 매달리는거 같아요..
그래서 너무 싫지만..그래도 조금은 힘든걸요..
다른일에 빠져보려고 해요..
어울리지 않지만..책을 읽어볼까도 생각중이고..
요즘 날씨도 좋은데 친구들이랑 놀아야죠..
몇일 이렇게 혼자 쳐박혀서 구질구질하게 지내왔으니..
이젠 좀 나아져야죠..멀쩡한 제 정신으로 돌아와야죠..
몇주..몇달..몇년 계속 이렇게 바보처럼 지낼순 없잖아요..
오널 이곳은 날씨가 무쟈게 좋아요..
근데 좀 이따가 학원가야 되요..ㅠ.ㅠ
흑..
님덜은 오널 어디 놀러안가세요?^^
님덜..오널 하루 조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