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누군가를 좋아한다...
이성적으로? 모르겠다...
그 사람을 남자로 좋아하는지...
아님 그냥 오빠로 좋아하는지...
그건 정말 모르겠다...
그냥 오빠라고 생각했다...
이미 난 한번의 상처가 있었으니까...
그래서 난 아직 다시 상처를 받기엔 힘이 든것이다.
하지만 또다시 다가온 것 인가...
이번엔 친구가 사랑하는 사람을...
친구는 그 사람을 너무 좋아한다... 아니 사랑한다...
그 사람은 내 곁에 너무 가까이에 있다...
그리고 그 사람에게 난 특별해 질 수 있다는 느낌이 든다...
어쩌지? 어떻게 해야지?
하지만 난 맘을 닫아야 한다.
그 사람 곁에 있을 자신도 없고 그 소녀같은 나의 친구를 난...
난...
사랑하기 때문이다...
상처를 줄 순 없다...
사랑하지 않는다 해도 난 상처를 안겨줄 순 없다...
왜냐면...
난 이미 그 상처를 받았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