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약한 자인가 아니면 강한 자인가?
날마다 한 번쯤은 이렇게 자문해 볼 일이다.
체력으로 강약을 따지는 것은 짐승의 짓이다.
마음의 씀씀이가 강한지 약한지를 따져볼 일이다.
사랑한다고 사랑에 맹종하면 약한 것이다.
증오한다고 증오에 빠져버리면 약한 것이다.
불 위에 얹힌 양은 냄비같이 마음을 쓰지 말라.
친구따라 강남 간다는 말을 곰곰이 살펴라.
그러면 마음이 강해질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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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넓고 깊은 사람은 미끼에 걸려들지 않으므로 강하다.
가장 강력한 사람은 제 마음을 강력하게 하는 이이다.
나 자신이 나를 이기면 强이고
내가 남을 이기려는 것을 力이라고 노자가 밝혀두었다.
왜 군자는 강하다고 공자는 말했을까?
군자는 마음을 스스로 다스릴 수 있는 까닭이다.
내 마음을 내가 어찌 해 볼 수 없다고 푸념하는 것은
하나의 변명이거나 구실이요 거짓말이다.
하고 싶다고 하고, 하기 싫다고 하지 않는다면
연유를 깊이 생각하고 새겨서
선하면 싫어도 할 것이요, 악이면 하고 싶어도 말아야 한다.
이렇게 자신을 추스리면 마음을 다스리는 열쇠를 갖는다.
------------------------------------------------중용..에서------------
여러분..
열쇠 갖구 계신가여?
열쇠 갖구 계신분..연락주세염...
히햑^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