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한테 고백을 들었어요.
친한 친구였는데..말이죠..^^a
전..친구가 참 좋거든요..
오래갈 수 있는 사람이죠..
슬플때가 기쁠때나 부담없이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이죠..
누구보다도 나를 더 잘 알 수 있는 사람이죠..
그리고..내 투정도 말 없이 묵묵히 받아 줄수 있는 사람이죠..
그런데..그 친구가 그러더군요..
정이랑...사랑이랑은 다른거라구요..
정말 그런걸까요.
정이 더 깊게 들면 그것이..사랑이 되는게 아닐까요..
제가 친구로 지내자고했는데..
제가 그런말을 할 때마다 너무 싫대요..
전..누구보다..친구가 좋습니다...
연인라는 단어보다 친구라는 말이 더 좋습니다..
사랑이랑..정이라는거..차이는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