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은 나도 모른다..
알수가 없다...
왠지 모르게 섭섭한 느낌..
그냥 지나칠수도 있었을 것을..
아무 생각없이 넘겨버릴수도 있는것을..
사소한 일에 너무 집착해 버리는 그런것..
면역..이란게 없어서 일까..
바보같이.. 나는 무엇을 생각한 것일까..
무슨 생각으로 기다린 걸까..
무슨 생각으로 아무말도 하지 않은걸까..
도대체 무슨생각으로..
전혀 신경쓸 필요도 없는..
그런 사소한 일에 이런 느낌을..
자괴감.. 내가 작아지는 느낌.
너무 한심한 나 자신..
이건.. 이건 아닌데.
좀더 멀쩡한게 좋은데..
이건 아닌데. 이건 아닌데..
왠지 아쉬움이 남는다는거. 이건 아닌데..
바보같다.. 바보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