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남아야 하는 것일 지도 모른다.
누구에게나 존재 할 지도 모르는 것이지만,
누구나 찾아 내는 것은 아닐지도 모른다.
묘하고 언밸런스 한 얘기 일지도 모르지만,
지금 일상에 젖어드는 사랑이란,
그저 쾌락의 목적인,
안도의 목적인,
또 다른 이상일 지도 모른다.
영혼의 안식처는 사라진지 오래다.
그저 가끔 만남으로써 서로에게 위로가 되어주고,
힘이 되어 주기만 해도 커다란 사랑일 것이다.
어쩌면 남아 있는 동안은 사랑을 해야 할지도 모른다.
사랑을 하면 행복해 진다는 말이 있었던가,
나는 아직 완전한 사랑이란 감정을 느껴보지 못해서 일까,
그저 저 사람 맘에 드는데,, 에서 끝나버린 못난 겁쟁이의
그림자 일까.
나도 한번 행복해 보고 싶다.
갑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