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선택한 길이라고
누가 뭐라해도 나는 내 길을 가겠다고
내가 배우고자 하는 것 이었음으로 후회는 없다고
생각하고 또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생각하고 생각하고
아예 세뇌를 시켜 버린 머릿속에
문득.. 다른 생각이 들어왔다
- ㅁ - .....
하고싶은 것은많다
그러나
어느새 나는 꿈꾸는 아이가아닌 현실을 생각하는 아이가 되어있었다
너무 고운 내손은 고생이란걸 모른다
그 고운 손으로 무엇을 감히 이야기할 수있을까..
머릿 속만 복잡해지고
속이 답답하다.
아무것도 들리지 않게되었다
내게 ...
4년제를 다니라는 이유하나만으로
재수를 요구하시는 주위 분들의 이야기가
나를 너무나도 작게 만드는 것 같아
마음이 아팠다
난 지금 2년재는 합격 4년재는 불합격된 상태이니까.
-내말은 지금 2년재를 가면 떳떳한 사람이고 4년재를 위해 내년을
기약한다면 부끄러운 사람이다...라는 것이 아니다.
인간이기에.. 한가지 생각만할 수도있다.하지만, 반대로 반복되는 꿈을 가질수도있다.. 우린 매우 닮았지만 서로다른 영혼을 가지고있는 사람이기에 ..
내가 참을 수없는건
지금 이러지도 저러지도 ..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있는 내 자신이다
이건아닌데... - 대학합격은 내 권한 밖의 이야기이지만, 다른 곳에 도전
하는건 내이야기 이니까..
이건.. 뭐냐..
복잡한 내감정을 주체하기 힘든면
누군가에게 말 하고싶다..
그것이.. 어떤 건가..?
주체하기 힘들어 감정을 이야기 하는 건.. 무어냐..???
이 상태를 뭐라 정의 하지..?
모르겠다 모르겠다 모르겠다
내 머릿속에 떠오르는 한사람
지금이런 고민을 하고있는 나를
너무나 행복한 고민에 빠져있구나 .. 라고말하는..
그 사람이 .. 나는 두렵다.
"넌 너무 곱게 자랐어"
사실이다
그 덕에 잃은 것도 많았고 . .. 얻은것도 많았다
그 사람은
내 감정을 이야기 한다는 것을 두렵게 만들었다
곱게자란 니가.. 그깟이야기 하는 것은 나의 이야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야..
난
내 이야기하는 것이 두렵다.
내감정에 충실하는 것이 두렵다
그사람은 나의 이야기에 상처를 받았다고했다
내 이야기가 지금 내이야기를 듣고있는 사람을 상쳐줄 수있다
소름 끼치게 무서운말이다
-원치않았던 상처를 주는 행동은.. 내가 그 경위를 모르기때문에
반.복.된다... 그럼..그사람은.. 내가 곁에 있음으로...
얼만큼이나 ... .. ..
나의 무신경함으로
내 이야기를 듣고있는 사람의 아픔보다 작은 나의 아픔을 이야기해서..
-거.짓.말. 난 또 모순된 생각을 하고있다.
그사람 마음 자체가 .. 이.해.가.안.되는 주제에.. . ..
하...
난..
누구도 자신의 아픔을 기준으로 남의 아픔을 잴수 없다고 생각했다.
아픔은 결코 잴 수있는 것 이아니므로
같은 일을 겪었다 한들 그 느낌이 같을 것같나..?
결코 아니다.-하지만 비슷한 경험을 가진사람들 끼리는 그들만의
공감대가 형성된다고는 한다.그러나, 그마음을 이.해.한.다.
의 쪽에서 보기보단,같은일을 겪었다 쪽이 더 마음을 움직인다한다
적어도 겪지못한 사람과 일을 겪은 사람의 차이라는 것이 있으니
난 착한 것이아니다
나때문에 누군가. 상.처.받.는.것.=> 나에게 되.돌.아.오.는. 아픔
이 싫어 그저 방관하고있을뿐이다.
그러면서도 누군가 나에 마음을 알아주길 바라는
지독한 모순에 둘러쌓여서 ..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