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만한게 벌써이렇게 훌쩍커버렸네..."하며 제이스먼트라는사람이 줄리아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그리고서는 나를 바라보며"이 친구는 처음보는친군데 이름이뭐지???"하며 빤히쳐다보았다.무안할정도로....
"내 친구니까 오빠앙심 품을 생각하지도말아~!"하며 줄리아는 심통을 부렸다."그래그래 알았어 조그만한게 샘은 많아가지고!"하며 안으로 들어갔다.머리속이 혼동되는것이 꼭미쳐버릴거만같았다.내가원하는세상이 아니였지만은 가족들곁에떠난것에대한 편한마음도있었지만은 한편으로는 정말 이상하다는 생각을했다.한밤중이대여서야 성안은 조용해졌다.
조용히 성안을 빠져나와 성문앞에 멈춰섰다.성문에는 병사들이 지키고서있었다.하는수없이 나갈수가없어 답답하기만했다.줄리아덕분에 옷도 여러가지얻게되고 좋은점도 있지만은 한편으로는 왠지 부담감이 앞섰다.이렇게 성안에 갇혀서 구속받고 살아가는것보다는 내편한데로 살아가는것이 좋을것같다라는생각이 문뜩머리를 스쳐지나갔다.주위를살피고 성뒷뜰로 나갔다.다행이 아무도없었다.하지만 벽밑틈으로 큰틈은 아니였지만은 개구멍갔은것이있었다.그래서 그쪽으로 성안을 빠져나왔다.잠깐동안이였지만은 그동안 참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다.라고생각하며 내가 이쪽세계로 온 통로를 찾아서 걸어갔다.이리봐도 저리봐도 입구라는것과 출구라는것은 없었다."이런젠장할 난 구속받는건 정말싫어!"하며 머리를 쥐어짜며 나무밑에 앉아서 멍하니 달의 모습을 바라만보았다."달은 크면서 하나이긴하지만 주위에 많은 별들의 친구가있구나!!!하지만 난...난....태어나면서부터 초대받지 못한손님이다라는이유로 남자처럼 험하게 자라왔어그런내게 손을 건네준사람은 한명도 없었지!난 친구라는것은 없어....더이상...줄리아도...내가 길을 잃었다라는이유로 동정심에서 내게 잘해주었던것일게야...하지만..이제어디로가야하지???출구도없구 그렇다고해서 입구로 다시돌아가려니 입구도 보이질않고 그러면은 어디로 도되체..."하며 잠을 자려고 누웠는데 그때 옆에서 말소리가 들려왔다."또다른세계에서 온자여 일어나라~!"하는소리에 눈이 번쩍떠져 주위를 살펴보았다.아무것도 없었지만"그대위를 봐다오"위쪽을 쳐다보니 왠 늙은 노인이 서있었다."내손을 잡아라..."노인의 손을 잡으니 순식간에 어느 성에 도착했다.왠지 느낌이 심상치 않았다.어두운 분위기에 왠지 지상은 아닌듯했다.노인을 따라서 한참을 걸어나가니 왠 커다란문이 있었는데 그문에 손을 대니 문이 열렸다.문이열리고 어두운 조명이 켜졌다.큰의자에 앉아있는자...얼굴을 볼수는 없었지만은 왠지 싸늘한 느낌을 받았다.얼굴을 복면으로 가리고 있어서 쳐다볼수가없었다.그는 내게 천천히 걸어오며"또다른세계에 도착한것을 환영한다" "당신은...당신은누구지?도되체 내가 다른세상에서 왔다는것을 어떻게 알았어???" "아...흥분부터하지말구 내이야기좀들어봐 난 너를 처음부터 알고있었다." "나를???당신이 어떻게 나를알지?도되체 모르겠어 여기에 있는하나같은 족 속들은 정말 불쾨해당신도 마찬가지야 설마 나를이곳으로 데려오게 한것도 당신이 꾸민짓이라 하진않겠지??"
"그렇다면..."하며 얼굴을 들어내었다.보자마자 놀라 뒤로 물러났다.'낯설게느껴지지않는 이남자...'
"놀라지마 난 너와똑같이 초대받지못한손님이니까...나는 버림받았었다이세상으로부터..."
"그게나와 무슨상관이 있지?"
"무슨상관이있냐고?후훗 그걸지금 말이라고 하는건가 당연히 나와 손잡고 이세상을 멸망으로 몰아넣는거다 어떤가?생각하면 기븐이 좋지 않는가?"
"당신 정말미쳤어...나보다도 더..하지만 생각해볼만한조건이군 멸망이라..."
'저자식은 확실히 미쳐있어 왠지 내마음을 속속들이 읽히고 있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