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숲 지나..파란 바다가 보일때 난 그 사람의 얼굴을 바라봅니다. 날 보고 환희 웃으며 '이제 행복하니? 넘 좋은것 같다'
똑같은 바다를 좋아하고, 나중에 바다만 한바퀴 돌아보는 게 소원인것두 똑같구..^^
다행이두 뚱뚱한 날 보며 '음식을 왜 그리 조금 먹어? 난 마니 먹는거 좋아해!' 라고 말하는 그 사람^^;;
남자에 비해 적게 먹을뿐 나두 마니 먹는 편인디--;;
적게 먹는데 뚱뚱할리가 있겠냐구요..^^;;
넓은 나의 어깨..언제나 부끄러웠느데..오빠 품에 안기고 나서..품을 그리워하며 오빠보다 작아 품에 쏙 들어가는 날 보며 할말 잃은 나^^;;
힘 있다고 집에서 무거운거 도 맏아 들던 내가 날 안고 있는 오빠 품에서 아무리 밀어도 꼼짝두 않는 오빠를 보며 암말두 못하고 안긴 나--;;
추위 마니 탄다고는 생각했지만 몇분간 에어콘 바람 쐬고 추워하는 날 보며 옷 덮어주는 그를 보며 고개 숙인 나^^;;
덜렁대는 성격탓에 자꾸 다치고, 아프고 해서 걱정만 시키는 나..걱정해 주며 그 사람도 감기 걸려 고생하면서 나에게 걱정하지 말라고 오히려 날 걱정해 주는 그를 보며 꼭 안아주고 픈 나~~ 피곤한대두~~바다 보고파 하는 날 위해 운전을 몇시간씩 해서 보여주는 그 사람..
난 그 사람을 영원히 잊지 못할꺼며...난 지금 그를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