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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간다'는 '죽어간다'란 뜻? (I)

     날짜 : 2012년 04월 16일 (월) 3:01:52 오전     조회 : 4316      

‘살아간다’는 ‘죽어간다’란 뜻? (I)

       - 70대 꼰대의 숨쉬는 소리 -

 

# One Foot in the Grave-

“ ‘살아 간다’는 말은 곧 ‘죽어 간다’라는 말, 다름 아니다”

젊었을 때 같으면 ”무슨 말 장난…” 펄쩍 뛰었겠지만 이제 나이 70대 ,
이 말이 그렇게 가슴에 와 닿을 수가 없다.

영어에 “One Foot in the Grave”란 표현이 있다.
여명(
餘命)이 얼마 남지 않은 고령자들이 자조적으로 곧잘 입에 올린다.
“한 발을 무덤에 걸친
” 70대 후반, 할 일 없이 숨쉬는 삶,
“살아 간다”가 아니라 “죽어 간다”는 말이 얼마나 적절한 표현인가.

아침에 눈을 뜬다. “오늘은 또 뭣을 하지?” 방안을 서성거린다.

아무 할 일이 없다. “어제도 이랬지” “내일도 또 이럴테지”
“
아니 숨을 거두는 날까지 이럴테지
”
아무리 머리를 쥐어 뜯어도 별 뾰죽한 수가 없다.

살아 가면서 죽어 가는 어느 70대 꼰대의 하루 하루 숨쉬는 소리,
앞으로 일기 형식으로 그려 보기로 한다.
새가
죽을 때 “짹!” 소리를 낸다던가 . 바로 그런 심정으로…
                                                                                      <2012/04/03>

 

http://kr.blog.yahoo.com/dongman1936

http://twtkr.com/dong36


저서: 1) "하늘이여 조국이여" (1988 간행)

       2) “아, 멋진 새 한국 “ (e-Book)

 

[Quote 1] “ 어떻게 늙어가야 하는가를 아는 것이야말로 지혜의 걸작이자,
삶이라는 위대한 예술에서 가장 어려운 장(章)이다
(To know how to grow old is the master-work of wisdom, and
one of the most difficult chapters in the great art of living.)
”
-
앙리 아미엘 (Henri Amiel ) / 스위스 철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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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70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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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샘
04.16
외로움은 예나 지금이나 익숙해지지 않는 것인가 보네요.

밥 먹어도 소화되면 배고픈것 처럼 

외로움도 채워지는 것이 아니라, 그때 그때 해소시켜야 하는.

꼰대라고 부를 일이 있을까요, 막상 맞담배 피면서 술한잔 하게되면. 

그런 꼰대는 본적이 없지만, 꼰대가 많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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