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규야~~ㅎㅎ 나 키큰 니친구다 ㅋㅋ
미안하다 이제서야 너에게 답장을 쓴다;;
내가 너를 처음알게된게 중학교 3학년 중반떄쯤이지 아마?
처음에는 키도 작고(미안;;) 말도없구 그래서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어느날 하교후 집에가려는 버스장에
너가 서있었지?? 나는 별로 의식하지않고 버스를 탔는데 집이
같은 방향 이더라구~ 그래서 다음날 내가 등하교때 같이가자고
했던말 기억하나?? 그떄부터 우리가 친해졌지 아마?
내가 사는 집쪽에는 친구들이 별로 없었는데
같은학교 같은반 친구랑 등하교도 같이하니깐
등하교 하는시간이 재밌어진것같아 ~ ㅋㅋ
너가 나한테 장난하는 것도 받아주고 화도 안내냐고
물어봤었지? ㅋㅋ
모르겠다 나도 너가 장난하면 기분이 나쁘지가 않다 ㅋㅋ
그렇게 너랑 좀더 친해지고 싶었는데 고교 진학 때문에
너가 다시 원래 살던 곳으로 진학 한다고 하니
대게 아쉬웠던것 같아 ...더 많이 같이놀고 즐겼으면 했는데ㅋㅋ
짧았던 시간만큼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비록 지금은 서로 시간도 없고 바뻐서 자주 못만나지만
연락도 자주하면서 서로 힘든일 있으면 위로해주고
서로 숨기는것도 없이 가장 편하게 대화하는게
쉽지 않는데 날믿고 얘기 해주며 어려운 일이 있으면
항상 먼저 나서 도와주는 친구를 만나게 된걸
luck이라 생각한다 쨔샤~ㅋㅋ
너도 성격좋은 키큰 나랑 친구하게 댄걸 영광으로 알아라~~!
그리고 요즘 여자친구 생겼다고 빠쁜것 같은데 ~
야!!!!!!!!!!!!!!!!! 매우 부...럽다 ㅠㅠ(연락이 뜸해졋다..너)
ㅋㅋㅋㅋ앞으로 좋은 우정 만들어가자 !
그럼 겨울방학때 보자 ~
-tallist용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