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엔..그랬다...
좋은 사람들만 있는곳...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곳...
그래서 내가 살아야 하는곳 이었다.....
점점..자라면서... 내가 봐온 세상은....
내가 어릴적부터 알고 지내던 그런 세상과는 달랐다...
경쟁이 있는곳..싸움이 있고...서로를 이겨야만 살수있는 그런세상...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이겨야만 사는 세상...그래야 편히 살수있는 세상..
내게 모두 좋은 사람만있고..세상에게 좋은 사람만있는 그런세상이 아니였다...
그런이후에는 내가 이세상에 있을 이유를 몰랐다...
아무도 모르게...아니..내가 처음부터 없었던거처럼...
그렇게 사라지고 싶었다..
수면제...
조용히.. 소리없이 죽자...
다른이들이..서로 상처주고 살아가는 그런세상에서..사라져버리자...
아침... 내게 지겨운 아침이...다시찾아왔다...
왜..난 깨어나게 됬는지...아무도 모르지만...
신은 나를 이세상에서 살게하였다...
난 오늘 아침도..웃고있다...
사소한일에도 웃는 나 이다....
웃음이 멈추지않는다...이제난 세상에 상처받아 울지않는다...
난..이세상에 질려..미쳐버렸는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