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밝음..약간쌀쌀함..
오늘..예전에 헤어진..그녀...만나따....
왠지..약간 어색해따....이미 사랑하는사람이 생긴..나로서는...
아...술을사준다는데....거절해따....맘에 없는 말이 나올까봐....해선..안됄말을 할까봐...
그냥...마누라가 나 술마시는거 싫어한다구...장난식으로 넘겨따...나땜에..또한번 상처 받을까봐.....
친구들을 불러따...분의기가 한참 조았을때......바보처럼 울어버려따....
글구....잼있게 놀라그러구..나와버려따...
참...한심한 나여따.......한심하다......바보다..........
나에게...실망해따.........
하지만....지금 사랑하는사람이...있기에...........또 그녀에게 상쳐줄순 없기에.....사랑한다...박지혜 너만..사랑한다.....